넥슨, 부산서 장애인 특별채용

일반입력 :2011/09/05 14:40    수정: 2011/09/05 14:41

전하나 기자

넥슨이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을 채용한다.

넥슨(대표 서민)은 부산지역 자회사에서 근무할 장애인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모집 부문은 온라인 게임 운영지원이다. 입사 지원서 양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지원서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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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자는 9월 말 발표되며 이들은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후 넥슨에 입사, 고객 지원 및 응대, 게임 운영 서비스 지원, 게임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업무를 맡게 된다.

넥슨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개발을 위해 지난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고용에 관한 협력사항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