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구름위로'...보안도 클라우드가 대세

일반입력 :2011/09/01 17:20

김희연 기자

파수닷컴이 클라우드를 향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파수닷컴은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파수 솔루션 데이 2011’에서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발표했다.

‘시큐리티 인 더 클라우드’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안혜연 파수닷컴 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은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라면서 “클라우드란 큰 범주 안에 모바일, 가상화는 물론 그린IT라는 키워드가 모두 포함된다”고 말했다.

현재의 IT환경 자체가 클라우드 안에서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보안도 마찬가지다. 기존 보안방식은 내외부망에 구조를 갖춘 접근방식 이외에는 특별할 것이 없었다. 그러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다를 것이란 얘기다.

안 부사장은 “일단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내외부망에 대한 경계자체가 모호해 어느 곳에 어떤 보안이 필요할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클라우드 환경이 구축되면 각 사가 자신들의 서비스에 맞춘 보안을 제공해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뢰성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부사장은 콘텐츠의 경우는 좀 다른 관점의 보안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텐츠는 끊임없이 옮겨다니고 수정되기 때문에 보안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안 책임자에게도 콘텐츠는 보안과 통제관점 자체가 복잡하다. 콘텐츠가 이동할 수 있는 많은 경로들이 열려있어 어떻게 움직이는 데이터를 보안하느냐는 것도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큰 이슈란 것이다.

안 부사장은 세계 최대 보안컨퍼런스인 RSA에서 거론됐던 클라우드 보안 동향도 예시로 들었다. 클라우드 환경이 되면 그 동안 지켜온 보안 아키텍쳐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정된 관점에서의 보안이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역동적이고 논리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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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파수닷컴도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핵심방향 세 가지를 소개했다. 파수닷컴은 클라우드 보안은 ▲정보 중앙집중화 보안 (Information Centric Security)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 ▲엔드포인트 보안(Endpoint Security)에 틀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보안이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통제뿐 아니라 이메일 전송, 스캔, 그리고 보안 등 여러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에서 더욱 진화된 개념인 인텔리전스 보안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