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트 페스티벌 2011 개최

일반입력 :2011/09/01 13:44    수정: 2011/09/01 13:44

전하나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예비·현직 게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넥슨 아트 페스티벌 2011’(Nexon Art Festival 2011: 이하 NAF2011)을 연다고 1일 발표했다.

NAF2011는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과거 넥슨 디자인 공모전이 발전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작품 공모는 크게 메인 콘테스트(Main Contest)의 일러스트 아트 부문, 실험작 콘테스트(Experiment Contest)의 동영상, 조각/음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로 주제에 맞는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메인 콘테스트의 8개 작품과 실험작 콘테스트의 3개 작품, 총 11개 작품에는 총 상금 1천7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들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와 NAF, 넥슨인 온라인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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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이상 게임 아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7일까지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결과 발표는 오는 11월 16일 NAF 공식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넥슨 임형준 인사팀장은 “NAF2011이 문화 콘텐츠로서 게임이 지닌 예술성을 제고하고 게임 아티스트라는 유망 직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지닌 예비·현직 아티스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