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시장 격동…액토즈까지 가세

일반입력 :2011/08/29 11:10    수정: 2011/08/29 20:04

전하나 기자

1세대 온라인 게임개발사 액토즈소프트가 스마트폰 게임 비즈니스의 새로운 플레이어 대열에 합류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김강)는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플레이파이게임즈(대표 허국철)’를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30억 규모의 자본금을 갖춘 플레이파이게임즈는 대다수 10년차 경력의 액토즈소프트 개발진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부터 앱 퍼즐류를 시작으로 연내 8종의 캐주얼, 아케이드, RPG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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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외 IP 소싱 및 역량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사에 대한 투자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모회사 샨다그룹의 모바일 플랫폼을 국내에 도입,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허국철 플레이파이게임즈 대표는 “신규 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국내외 시장을 넘나들며 질높은 매출 성장을 만들어내겠다”면서 “외부 우수 개발자를 영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