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현대증권에 젠 가상화 기술 공급

일반입력 :2011/08/25 23:59

가상화, 네트워킹 업체 시트릭스시스템스(대표 오세호)는 현대증권(대표 최경수, 이승국)이 젠데스크톱과 젠서버를 구축해 내부 보안을 강화하고 업무 전환 환경을 더 유연하게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또 회사는 현대증권 업무 시스템 내부 정보가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80명의 외주직원을 포함, 총 200명의 직원들이 사내 정보 유출 없이 실시간 트레이딩의 원활한 운영 및 시스템 개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T관리자들이 외부에서 시스템 접속시 소켓보안계층(SSL) 가상사설망(VPN) 연계와 연중무휴로 제시한 시스템 긴급점검 지원 등으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담당자 김명환 차장은 “중앙관리로 데스크톱상의 정보 및 데이터 유출에 대한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내부 직원, 외주 개발자들이 외부에서도 데스크톱에 접속,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IT 관리 담당자가 재택근무시 24시간 지원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오세호 지사장은 "차별화된 시트릭스 가상화 솔루션을 들고 IT 자원의 효율적 관리,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권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시장 다각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