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덕성여대, 인재양성 산학협력

일반입력 :2011/08/24 16:05

한국DB진흥원과 덕성여자대학교는 데이터베이스(DB) 실무 중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24일 체결했다. 덕성여대는 서울여대에 이어 2번째로 산학협력 대학지원 프로그램 수혜 대상이 된 여자대학교라고 진흥원측은 밝혔다.

지원내용에 따라 덕성여대 정보미디어대학의 컴퓨터공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2개 학과 학생들은 DB컨설팅업체 엔코아(대표 이화식)로부터 DB모델러 'DA#' 50카피(2억원 상당), 웨어밸리(대표 손삼수) DB개발툴 '오렌지' 100카피(2억5천만원 상당) 등 DB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아 2학기 수업부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무중심 DB교재, 교안, 실습자료도 함께 지원된다.

진흥원은 덕성여대의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기업 실무자 특강지원, 재학생 취업연계, 대학원 학점교류 등 기업 주도적이고 유기적인 산학 협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응수 한국DB진흥원 원장은 “DB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인프라로 거듭나고 있지만, DB산업 현장에는 필요한 전문인력이 매우 모자란 실정”이라며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공생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미래 여성 리더들이 잘 해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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