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그래픽성능 강화한 리눅스 플랫폼 발표

일반입력 :2011/08/18 12:25    수정: 2011/08/18 14:03

윈드리버는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런타임 및 개발 플랫폼 최신 버전인 윈드리버 리눅스 4 업데이트팩 2(이하 윈드리버 리눅스 4.2) 을 18일 발표했다.

새로운 윈드리버 리눅스4.2는 최신 인텔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로세서에 대해 보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레벨까지 완전히 통합된 그래픽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하는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다.

윈드리버 리눅스에 사전 통합된 그래픽 스택은 GTK, Qt, X.Org, 윈드리버 틸콘 그래픽스 스위트 등이다. 오픈GL을 포함한 인텔 아톰 프로세스 상 인텔 임베디드 미디어 및 그래픽스 드라이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AM35x, AM37x, AM389x TI 시타라 ARM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OpenGL ES를 갖춘 OMAP35x 프로세스 상의 PowerVR 드라이버 등 최신 하드웨어와 그래픽스 드라이버를 사용해 바로 개발가능하다.

이 그래픽 스택은 인기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과 함께 제공되며, 임베디드 제품에 최적화됐다. 리눅스 스탠다드 베이스(LSB) 인증으로 LSB를 준수하는 모든 써드 파티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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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앤더슨 윈드리버 리눅스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고도의 임베디드 장치들이 서로 연결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여러 업계 전반에서 더욱 풍부한 그래픽과 고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멀티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해 사전 통합된 하드웨어에서 미들웨어까지 아우르는 그래픽 스택을 번들로 구성한 업계 최초의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를 공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신 버전은 새로운 핵심 기능, 사용성 개선, 하드웨어 지원 등을 기존 윈드리버 리눅스 제품에 추가했고, UI, HMI 디자이너들이 DIY 방식에 비해 더 공간집약적으로 고성능, 저전력형의 풍부한 그래픽을 창출할 수 있게 해 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