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 2개의 추가 게임 라인업 공개

일반입력 :2011/08/16 09:38    수정: 2011/08/16 09:44

김동현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를 비롯해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시리즈 등 이미 다수의 PC, 콘솔 게임을 출시하면서 주목을 사고 있는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가 2개의 대작을 추가로 국내 출시한다.

16일 인트라링스 측에 따르면 베데스다의 다중 플랫폼 역할수행게임(RPG)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과 세계적 개발자 존 카멕이 개발을 맡아 화제가 된 Id社의 ‘레이지’ 등 2개의 신작 게임을 국내 정식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먼저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은 방대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 그리고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화제가 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에서는 기존 게임보다 비약적으로 발전된 그래픽과 게임성, 더욱 탄탄해진 시나리오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함께 국내 출시가 확정된 ‘레이지’는 60프레임 고정이라는 독특함을 내세우고 있는 1인칭 슈팅(FPS) 게임이다. 단순히 시나리오를 쫓아가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임무를 이용자가 선택하고 해결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돼 매우 높은 자유도를 자랑한다.

이 두 게임은 공개 이후 국내 출시가 줄곧 미정이었던 대작들이었다. 특히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의 경우는 올해 11월 북미 및 유럽 지역 출시가 확정돼 있었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국내 출시를 궁금해하던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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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라링스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대작들을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작을 국내 정식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게임들의 출시 플랫폼과 한글화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