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게임몬스터 통해 타이완 수출

일반입력 :2011/08/09 16:12    수정: 2011/08/09 16:12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타이완의 게임사 게임몬스터(대표 지앙창이)와 9일 엠게임 본사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르고'의 타이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게임몬스터는 서든어택, 카로스 온라인, 실크로드 온라인 등을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전문 포털 업체다.

이 계약으로 ‘아르고’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일본, 유럽 및 북미, 러시아 등 해외 4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한국 서비스 1년 만에 중화권을 비롯해 온라인게임 주요시장 및 신흥시장에 모두 진입하는 등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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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앙창이 게임몬스터 대표는 타이완 게임 시장은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그 중 한국 게임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60%가 넘을 정도로 한국 게임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은 타이완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을 서비스해 온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르고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