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가운데 '114' 먼저 생각나

일반입력 :2011/08/09 15:41

정현정 기자

케이티스(ktis)는 중부지방 폭우 기간 동안 114 전화번호 문의호가 평소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티스는 호우예보가 발표된 시점부터 문의호 예측을 통해 긴급 상담인원 추가 투입하는 등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케이티스에 따르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문의한 내용은 자동차나 주택가 침수 등에 따른 화재 보험이나 손해 보험사 관련 전화번호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도로공사·항공사·지하철·버스터미널 등 교통 관련 문의가 많았다.

조성호 케이티스 CS부문장은 “114 번호안내는 자연재해에 의한 재난사태는 물론 명절, 휴가철, 월드컵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안내호량이 변동한다”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국민 곁에 가까이 있는 114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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