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스마트폰 게임 5천만건 다운로드 돌파

일반입력 :2011/08/09 13:26    수정: 2011/08/09 13:37

전하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자사 유·무료 스마트폰 게임들이 국내외 오픈 마켓에서 통합 5천만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게임빌 측은 ‘프리투플레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활용하고 외부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수년동안 구축한 전세계 이용자 풀을 기반으로 글로벌 히트 게임들과 신작 게임들 간의 유기적인 크로스 프로모션을 펼쳐온 것도 한몫 했다는 분석이다.

게임빌 게임사업본부 송재준 이사는 “이번 기록은 국내외 오픈 마켓 시장에서 대단히 이례적인 성과”라며 “게임빌이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게임빌은 해외 오픈 마켓의 태동기인 지난 2008년부터 게임빌 특유의 게임성으로 무장한 스마트폰 게임을 대거 쏟아내며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조만간 대표 브랜드인 ‘제노니아4’와 ’2012프로야구’ 등을 스마트폰 전용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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