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넷서 게임으로 영어 배운다

일반입력 :2011/08/02 12:02    수정: 2011/08/02 17:10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네이버 플레이넷에서 대교 교육용 영어 게임 ‘스마티앤츠(Smarty Ants)’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스마티앤츠는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인 개미(Ants)와 펫으로 다양한 미니게임에 도전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용 게임이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발음, 영어 읽기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UC 버클리 교육대학원 교수진이 직접 교육과정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콘텐츠는 3D그래픽을 기반으로 총 11단계 과정, 69개 학습 단원으로 단계가 세분화 돼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진도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아이들이 단어들을 이용해 스토리북과 뮤직 DVD를 만들어서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취감도 배가시킨다는 평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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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플레이넷사업부 관계자는 “스마티앤츠는 교육과 게임의 시너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콘텐츠로, 별도의 회원가입절차가 필요없는 네이버 플레이넷이 접근성을 확대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 플레이넷에선 스마티앤츠 3일 무료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