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시트릭스 젠서버로 가상화 완료

일반입력 :2011/08/01 11:19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수협(대표 이종구)이 ‘시트릭스 젠서버 엔터프라이즈 에디션’를 통해 서버 가상화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 인사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DB와 WAS 서버를 젠서버로 가상화했다. 이를 통해 유휴 서버 자원을 줄이고, 유연한IT 서비스를 운용하게 됐다. 신규 서비스 추가 도 가상머신(VM) 생성으로 자원을 할당하게 됐다.

젠서버는 VM웨어와 함께 서버 가상화 부문 리더로 인정받는 모습이다. 국내의 경우 SK텔레콤, KT 등이 가상화 하이퍼바이저로 젠서버를 도입했다. 오픈 소스 기반 젠서버는 IT자원을 통합해 전체 서버 대수를 줄임으로써 하드웨어 투자 비용 및 데이터센터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 관리를 통해 최대 10배 서버 요구사항을 낮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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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관계자는 “서버 가상화를 통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도 단순화하게 됐다”라며 “IT 자원의 유연성 강화로 새로운 서비스 필요 시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자원을 할당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은 “젠서버를 통해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며 “젠데스크탑의 강력한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