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기술혁신책임자 떠났다

일반입력 :2011/07/26 14:18    수정: 2011/07/26 15:05

이재구 기자

대만 스마트폰업체 HTC의 호레이스 루크 HTC 최고기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가 개인적인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고 BGR닷컴이 25일 전했다.

이에따르면 호레이스 루크 전 HTC CIO는 지난 4월30일자로 회사를 떠났다.

HTC는 발표문에서 “호레이스는 HTC에서 기술혁신의 문화를 길러 주었고, 고객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제품설계를 해 온 직원들에게 고객설계 기반의 정신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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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 발표문을 통해 호레이스가 HTC에 많은 지원을 했으며 그가 HTC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데 감사하며 미래의 노력에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콧 크로일 HTC 설계담당 부사장이 호레이스의 뒤를 이어 HTC의 기술혁신 전통을 계속하게 됐다.

루크는 지난 2006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조담당 이사를 그만두고 대만에서 스마트폰 공급업체로 급부상하던 HTC로 옮겨갔다. 그는 MS에서 모두 9년간 일하면서 X박스, 윈도XP,MS리서치 및 윈도모바일을 포함한 제품을 위한 창조부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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