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2.7 버전 ‘데바 대 데바’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1/07/25 14:46    수정: 2011/07/25 14:5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오는 27일 2.7 버전 ‘데바 대 데바’ 업데이트에 앞서 25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분할 업데이트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2.7 업데이트의 가장 큰 핵심은 이용자와 이용자가 대결할 수 있는 시스템인 ‘데바 대 데바’ 기능이다. 이를 이용해 이용자와 이용자 또는 진영 대 진영끼리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대결 콘텐츠인 ‘제3 템페르 훈련소’가 추가된다. 해당 콘텐츠 안에 존재하는 ‘혼돈의 투기장’과 ‘고독의 투기장’은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적이 되는 새로운 방식의 인스턴스 던전. 또 오직 템페르 훈련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치(PvP, 상태 이상 저항)가 추가된 아이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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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대규모 레이드(사냥)를 체험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인 ‘파드마샤의 동굴’이 공개된다. 그간 강력한 필드 몬스터였던 ‘파드마샤’는 ‘파드마샤 동굴’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해 새로운 공략의 재미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편의성, 직업별 스킬 등이 대폭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신민균 사업기획실장은 “2.7 ‘데바 대 데바’를 통해 아이온 본연의 재미인 전투감을 살리는데 노력했다”며 “131주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지키고 있는 아이온이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는데 격려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