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최고봉 ‘위닝일레븐2012’ 新스크린샷 선보여

일반입력 :2011/07/24 16:18    수정: 2011/07/24 16:30

김동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축구 게임 시리즈 ‘위닝일레븐’(해외명 프로에볼루션 사커)의 최신작 ‘위닝일레븐2012’의 새로운 스크린샷이 공개됐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나미에서 개발 중인 PC,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3(PS3), 플레이스테이션2(PS2),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용 축구 게임 ‘위닝일레븐2012’의 최신 스크린샷 및 추가 정보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축구 게임이다. 사실적인 조작감과 뛰어난 인공지능, 그리고 오랜 시간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마스터, 레전드 모드 등을 가지고 있다.

최신작 ‘위닝일레븐2012’는 게임 그래픽 및 물리엔진의 개선을 통해 사실적인 광원과 움직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표정이나 옷의 움직임, 경기장 관중 표현 등도 개선됐다.

특히 다소 약하게 표현됐던 등장 부분은 실제 방송 직원이나 스탭들의 모습들까지 모두 표현되며, 날씨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르면 관객들의 반응이 다양해졌다.

축구 동작은 전작보다 대폭 증가했다. 공의 움직임에 따른 선수들의 동작이 다양해졌음은 물론 공이 어느 높이에 있는지에 따라 선수의 킥 위치와 타점, 판정 등이 바뀌게 됐다.

또한 오버헤드킥이나 발리슛처럼 쉽게 나올 수 없는 멋진 동작들은 선수들의 능력치와 주변 상황, 그리고 부상 여부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즉 부상을 자주 당하는 선수는 아무리 좋은 상황에서도 멋진 동작을 만들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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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리그 및 레전드 리그에 대한 개선도 더해졌다. 선수들의 이적 시장은 선수들의 고향은 물론 선호 팀, 선수들간의 관계, 라이벌 등 여러 요소에 의해 반영되며, 레전드 모드 역시 라이벌이나 라이벌팀, 선호 선수, 감독 등의 반응이 더해질 예정.

이 게임은 가을 경 정식 출시되며, 국내 역시 출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