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에이카온라인’, 네이버 실검 1,2위

일반입력 :2011/07/22 19:46    수정: 2011/07/22 20:01

전하나 기자

넥슨의 ‘드래곤네스트’와 한빛소프트의 ‘에이카온라인’이 나란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 안에 들었다. 두 게임 모두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먼저 현재 실검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슨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는 ‘45레벨 점핑 캐릭터 지급 이벤트’를 내달 1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점핑 캐릭터를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45레벨의 캐릭터를 주는 내용이다. 넥슨은 캐릭터와 함께 ‘45레벨 10강 레어 아이템 풀세트’, ‘스킬 초기화 아이템’, ‘캐릭터명 변경권’ 등을 제공해 고레벨 캐릭터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원할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 회사 측은 점핑 캐릭터를 받은 뒤 1주일 내 게임에 재접속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탈 것인 ‘브라우니 조커’도 추가로 선물할 예정이다. 점핑 캐릭터는 내달 4일 일괄 지급된다.

이어 2위를 차지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의 ‘에이카온라인’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신규 콘텐츠에는 마지막 천공섬 ‘헤스티아’와 ‘프란 완성체’, ‘칭호시스템’, 신규 던전과 신규 성물 등이 포함됐다.

헤스티아는 레오폴드 섬에 인접해 있는 부유 섬. 이용자들은 소형 레이드 던전인 ‘탈리타크’와 대형 레이드 던전 ‘아퀴두스’에서 새로운 보스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신규 던전 ‘펠타스’도 추가됐다.

관련기사

무엇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이 많았던 전쟁시스템의 성물전과 제단전 밸런스를 전면 재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적극 고려해 필드 사냥터를 개선하고 반복 퀘스트를 추가해 새로운 재미요소들을 더했다.

현재 이 게임에선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 장비 및 캐시, 현물 경품을 지원하는 다수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