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中소코소프트 모바일게임 독점계약

일반입력 :2011/07/21 17:29

정윤희 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중국 모바일 게임 및 콘텐츠 개발업체 소코소프트(Soco Soft)의 모바일게임 6종에 대해 한국과 일본, 대만 안드로이드마켓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소코소프트는 중국 최대의 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의 메인 콘텐츠 제공자(MCP)다. 현재 중국 내 다수의 단말 제조사에 게임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해당 계약으로 인크로스는 플립플립플립(FlipFlipFlip), 드레곤 체이서(Dragon chaser), 유러피안 워(European War), 버블피쉬(Bubble Fish) 등을 서비스한다. 인크로스는 자체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를 통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정상길 인크로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디앱스는 일본 반다이남코게임즈의 ‘팩맨’, ‘i Love 괴혼’, 러시아 알라워 게임사의 ‘팜프렌지2’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게임을 선보였다”며 “향후 더 많은 국가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퍼블리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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