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앱스토어 개발자 ‘후끈’

일반입력 :2011/07/13 14:21

김태정 기자

KT와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등 3사는 ‘2011 오아시스 글로벌 컨퍼런스’를 13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했다.

오아시스는 한중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교류 프로젝트. 3사가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협정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3사 실무진이 오아시스 프로젝트를 소개와 함께 한중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현황 등을 발표했다.

KT의 해외진출 지원을 받은 ‘글로벌 프론티어 아키텍트’ 개발자 50명과 중국과 일본 우수 개발자들이 참석하여 개발자간 상호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했다고 K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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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자들은 차이나모바일 남방기지 내 ‘모바일마켓 테스트센터’를 방문, 중국의 앱 마켓 현황 및 입점 프로세스 등을 경험했다.

한원식 KT 상무는 “한중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만들어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