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ALM, 차량용 기능안전성 국제 인증 받아

일반입력 :2011/07/13 10:54    수정: 2011/07/13 10:55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업체 PTC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기술이 해외 기술인증기업을 통해 국제규격 안전 시스템 개발에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술인증업체 '티유브이쥬드 오토모티브(TÜV SÜD Automotive)'는 PTC의 ALM 솔루션 'MKS인테그리티 2009 서비스팩6' 버전이 'ISO/DIS 26262'와 'IEC 61508'을 따르는 공정 프로세스용 안전시스템 개발에 알맞다고 평가한 것이다.

MKS인데그리티는 요구사항, 모델, 코드,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과 산출물을 관리해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티유브이쥬드 오토모티브의 인증은 MKS인테그리티에 포함된 변경, 구성 관리 기능에 대한 것이다. 안전 관련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시스템 생산망이 국제 안전 기능 수준 'ASIL-D' 또는 'SIL3'을 충족했다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PTC 자동차 부문 제품 매니저 크리스토프 브라우흘레는 “이러한 인증을 통해 자동차 부문 고객들은 안전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보장하는 ISO26262와 같은 기능 안전 표준을 비용 효과적으로 준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티유브이쥬드 오토모티브와 함께한 작업은 우리 고객들에게 규정 위반의 위험을 줄이고 주기를 줄이면서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제품 출시에 확신성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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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은 안전 매뉴얼 규정을 따라 MKS인테그리티를 쓰면 차량 제조사, 부품 공급사는 산업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고 시스템 오류 횟수를 줄여 준다고 덧붙였다.

티유브이쥬드 오토모티브의 기능 안전 부문 제품 라인 매니저 안드레아스 배어발트는 “우리가 평가한 바에 따르면 MKS인테그리티는 자동차 개발 업체들이 안전 표준 요구사항과 권장사항을 지키게 한다"며 "차량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에서 수행하는 기능 안전 평가 효율도 높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