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무엇?

일반입력 :2011/07/12 18:08    수정: 2011/07/12 22:17

김동현

일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한게임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에 수많은 일본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다.

12일 NHN(대표 김상헌)에 따르면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이 개발한 ‘테라’의 일본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된 것으로 밝혀졌다.

‘테라’의 일본 비공개 테스트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렸으며, 테스트 기간 내내 동시 접속자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선보인 콘텐츠도 다양했다. 레벨은 22레벨까지, 그리고 7개의 종족과 8개의 직업이 모두 나와 ‘테라’가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

일본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족은 ‘엘린’으로 전체 이용자의 29%가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2위 하이엘프 여성 캐릭터(16%), 3위 케스타닉 여성 캐릭터(11%) 순이었으며, 클래스는 검투사(16%) – 무사(15%) – 마법사(1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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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과 클래스를 종합해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는 하이엘프 마법사 – 엘린 정령사 – 엘린 마법사 – 케스타닉 검투사 – 엘린 사제 순으로 나타났다.

NHN재팬 ‘테라’ 사업부 정연희 부장은 “‘테라’의 캐릭터가 처음 공개된 이후부터 ‘엘린’에 대한 인기는 높았다. 귀엽고 다양한 표정이 있는 캐릭터를 선호한다고 생각되어, 오프라인에서도 여러 소재로의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