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방수 지원 MP3P 출시 '피서철 딱'

일반입력 :2011/07/12 12:19    수정: 2011/07/12 12:43

소니코리아는 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이어폰 일체형 MP3 플레이어 워크맨 'NWZ-W262'를 12일 출시했다.

NWZ-W262는 기존 이어폰 일체형 방수 워크맨 ‘NWZ-W252’ 대비 크기는 3분의 2 정도로 작아졌고 무게는 25%를 줄인 32그램(g)이다. 귀걸이 방식으로 설계돼 격한 운동에도 안정적인 착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특히 약 3미터(m) 떨어진 거리에서 6.3밀리미터(mm) 구경 노즐에서 직분사되는 12.5리터의 물에 3분동안 노출돼도 작동이 유지된다. 이에 따라 생활 방수뿐 아니라 운동 중 흘리는 땀에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고 비와 눈이 내리는 악천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니코리아는 설명했다.

본체에 달린 버튼을 통해 빠르고 쉽게 자신이 원하는 곡을 탐색하고 재생할 수 있다. 소니의 곡 검색 기능인 ‘재핀(Zappin)’ 기능을 통해 운동을 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곡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시간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8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다. 또한 3분만 충전해도 최대 60분 사용이 가능한 ‘퀵 차지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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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Z-W262는 새롭게 개발된 13.5mm 다이내믹 EX 인이어 이어폰을 채택했다. EX 인이어 이어폰은 중저음 사운드 표현 능력이 강화됐고,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블랙, 블루, 핑크,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용량 2기가바이트(GB) 제품 가격은 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