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으로 문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웹오피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U+박스’에 접속해 무료로 다양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U+박스 웹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U+박스 웹오피스는 MS오피스와 높은 호환성을 갖춘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와 제휴한 순수 국산 기술의 서비스다.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U+박스에 접속하면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USB 등 저장 메모리 휴대의 번거로움과 분실걱정 없이 작성한 문서를 U+박스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불러올 수 있고, MS 윈도우는 물론 애플OS과 리눅스 등 다양한 OS 기반의 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PC에서 U+박스 접속 후 ‘미디어’의 ‘문서’ 메뉴에서 상단 웹오피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PC에 저장된 파일도 편집이 가능하며 작성한 문서는 U+박스나 PC에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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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천원에 100GB 용량을 제공하는 U+박스 라이트(Lite)와 월 1만원에 800GB를 제공하는 프로(Pro) 상품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웹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상품 가입자는 웹오피스를 7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장은 “U+박스 웹오피스는 오피스 프로그램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쉬운 사용자층에서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웹오피스 출시로 U+박스가 클라우드에서 문서까지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