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드림단, 멘토 만나 꿈 키운다

일반입력 :2011/07/11 17:04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인터넷드림단원들의 꿈을 가꾸기 위한 연간활동 중 하나로 단원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의 대표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미트 마이 멘토(Meet My Mentor!)’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악플,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유해 성인물로 오염되고 있는 사이버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단체다. 지난해 6월에 창단돼 현재 2기 드림단원이 활동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드림단원들이 한국인터넷드림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멘토의 프로필을 보고 멘토에게 댓글로 질문을 남기면, 멘토가 영상인터뷰를 통해 대답해 주는 방식이다. 첫 번째 멘토는 국내유일 JAVA 챔피언인 양수열 컴퓨터 프로그래머(Inpion 컨설팅 소장)와 국내 최초 여성 해군 초계기 조종사 이주연 중위(해사 63기)다.

서종렬 KISA 원장은 “미트 마이 멘토를 통해 전국에 있는 드림단원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해 인터넷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KISA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육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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