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담긴 세상에서 가장 작은 데이터센터

일반입력 :2011/07/10 17:33    수정: 2011/07/11 11:06

들고 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데이터센터가 나왔다. 여행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 에너지 효율 등을 모두 담았다.

인텔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1U크기의 소형 서버 2대를 제작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시연하겠다고 밝혔다. 이 물건의 정식 명칭은 ‘클라우드인어박스(Cloud-in-a-box)’다.

여행 가방에 들어갈 정도크기인 서버는 인텔의 클라우드 기술자가 들고 다니며 각종 신기술을 시연하는데 활용된다. 제온 프로세서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관련 기술,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 가상화, 에너지 효율성 증대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인텔 가상화 기술(인텔 VT) ▲인텔 트러스티드 익스큐션 기술(인텔 TXT) ▲관리자가 노드별 사용디바이스를 위한 전기료 예산을 프로비전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파워 노드 매니저’ ▲인텔의 싱글 사인온 SW '익스프레스웨이 액세스 360'과 '익스프레스웨이 게이트웨이 서비스' 등을 시연할 수 있다.

인텔은 이 제품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데이터센터’라 이름붙였다. 또, 자사의 ‘클라우드 2015’ 비전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의 클라우드 2015 비전은 ▲통합적 클라우드 ▲자동화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인지 클라우드 등을 기치로 걸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호환성, 안전성 강화와 클라우드 운영 간편성 강화를 위한 일련의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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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공유 및 분배를 동적으로 이뤄줌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클라이언트를 인지하는 클라우드를 통해 시스템과 클라이언트 간 효과적인 자원 배분 및 제공하는 것 등이 이와 관련된다.

클라우드인어박스를 이용한 첫 시연은 호주에서 이뤄졌으며, 대만을 거쳐 이달 중 한국에서도 시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