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에어, 13일 출시 '유력'

일반입력 :2011/07/10 14:46    수정: 2011/07/10 22:00

남혜현 기자

애플이 이르면 오는 13일에 신형 맥북에어를 출시한다.

씨넷아시아는 애플이 13일(현지시간) 자사 직원들들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을 위한 세션을 준비 중에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국내외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최근 잇달아 애플 관련 보고서를 내놓으며 애플이 빠른 시간안에 신형 맥북에어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이번 직원 교육 역시 맥북에어와 PC 운영체제인 맥OS X 라이언 판매를 위한 준비작업이며, 곧바로 새 제품도 선보일 것이란 예상이다.

외신은 애플의 교육 세션과 가까운 날짜에 맥북에어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직까지 맥북에어의 구체적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외신을 중심으로 무수한 예상 시나리오가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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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맥북=흰색'이란 관념을 깨고, 검정색 맥북에어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아울러 15인치 대형 맥북에어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외에 백라이트 키보드, 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씨넷은 직원교육과 거의 같은 날짜에 맥북에어가 공개될 것이라며 애플의 함구정책으로 제품이 출시되면 실제 맥북에어의 사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