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일반도메인 상표권 보호방안 논의

일반입력 :2011/06/30 17:33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아시아도메인이름분쟁조정센터와 공동으로 도메인 분쟁 해결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다음달 7일 무역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아시아 지역 도메인 분쟁해결 경향 및 신규 일반도메인 분쟁해결 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홍콩, 중국 등 아시아도메인이름분쟁조정센터 지역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국의 국가도메인 및 일반도메인(gTLD) 분쟁 조정 결정 및 법원 판결 경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관(ICANN) 관계자의 ‘신규 일반도메인 분쟁해결정책’에 대한 발표와 관련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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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대상은 정부, 산ㆍ학ㆍ연 지적재산 법률전문가 및 일반인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서 사전 등록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신규 도메인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관련 분쟁에 대비해 각 기업의 상표권 보호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도메인분쟁에 관한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일반도메인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