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탭에 '글로벌 5대 잡지' 공급

일반입력 :2011/06/30 11:05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 유통 회사 '넥스트 이슈 미디어(NIM)'와 손잡고 갤럭시탭 10.1에 잡지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美뉴욕 타임워너센터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넥스트 이슈' 서비스 발표 행사를 열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에서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IM은 ▲콘데나스트 ▲허스트 ▲메러디스 ▲뉴스코프 ▲타임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포춘 ▲타임 ▲에스콰이어 ▲GQ ▲보그 ▲코스모폴리탄 ▲더뉴요커 ▲피트니스 ▲와이어드 등 다양한 분야 잡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 이슈 서비스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갤럭시탭 10.1에서 글로벌 5대 출판사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구매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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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은 삼성앱스를 통해 넥스트 이슈를 설치하면 미국서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와 갤럭시탭(7인치, 3G/와이파이) 등에서 NIM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NIM과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