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5개의 HD 채널을 추가로 선보인다. 연말까지 100개의 HD채널을 확보해 디지털방송 경쟁력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내달 1일부터 3D채널인 ‘스카이초이스(SkyChoice) 3D’, 어린이 채널 ‘디즈니’, 영어교육 채널 ‘JEI 잉글리시 TV’, 기상생활정보 ‘YTN 웨더’를 추가 론칭하고, 이어 11일부터 어린이 채널 ‘디즈니주니어’를 HD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90개의 HD채널을 보유하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 전체 가입자중 HD가입자 비율은 55%로, HD채널의 HD편성비율도 74%로 국내 유료방송 중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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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말까지 100개 HD채널을 론칭하고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모든 채널을 HD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2003년 24시간 HD전용 채널인 스카이HD를 개국한 이래 다양한 HD채널을 확대해서 국내 디지털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주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HD콘텐츠 발굴을 통해 절대 우위의 HD방송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