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최 '동경게임쇼2011' 新정보 공개

일반입력 :2011/06/23 09:44    수정: 2011/06/23 10:16

김동현

일반 사단 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와 닛케이BP社와 공동 주최, 9월15일 18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동경게임쇼2011’의 최종 개최 정보가 공개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경게임쇼2011’에는 해외 업체 34개社를 포함 총 146개 게임 및 관련 업체가 참가, 1천213개 부스로 전시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콘솔 게임 산업의 방향 및 다수의 신작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동경게임쇼2011’은 다수의 행사와 병행해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동경게임쇼2011’ 입장권은 7월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일반 예약 예매는 1천엔​​(세금 포함)이며, 행사 당일 예매권 구입은 1천200엔이다. TGS 서포터즈 클럽 예매는 3천엔.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TGS 서포터즈 클럽의 경우 한정 특제 티셔츠와 핀 배지, 그리고 개막 당일 우선 입장 등의 혜택이 있다. 해당 예매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15~16일 비즈니스 데이 입장권은 5천엔이며, 접수는 8월1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3월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전력 대책도 마련됐다. ‘동경게임쇼’ 조직위는 대형 영상 철거를 포함, 회기 중의 총 사용 전력량을 전년 대비 25 %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전시회 조명 변경, 1부스 전력량 제한 일부 에스컬레이터 운전 정지 등 에너지 절약 시책도 더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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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의 유료 강연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 ▲격투 게임 대회 투극 ▲코스프레 이벤트 ▲동경게임쇼 공식 투어 ▲라인업을 대폭 강요한 TGS 공식 상품 판매 등 외에도 다수의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아시아 게임 비즈니스 서밋과 투극, 공식 투어 등은 7월 이후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