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산업용 내시경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6/15 18:52

올림푸스한국은 신사업 부문인 '생명산업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공식적으로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올림푸스 국내 현미경과 산업용 내시경 시장은 총판 형태로 이뤄졌다.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올림푸스 브랜드의 전략적 통합과 기업 시너지를 위해 사업권을 인수했다.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의 국내 공급 및 주문형 검사장비 개발, 마케팅, 사후관리 등을 직접 운영한다.

현재 국내 현미경 시장 규모는 약 1천억원대며 올림푸스, 니콘, 라이카 등 광학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올림푸스측은 국내 시장 점유율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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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진출을 통해 카메라와 의료 내시경으로 이원화됐던 기존 사업구조에서 사업 다각화를 실현했다. 이밖에 올림푸스홀 문화사업, 자회사 올림푸스 FN 코리아의 금융서비스 부문 등의 분야에 진출했다. 본사로부터 재무와 인사권 등을 보장받아 독자적인 사업을 진행하는 현지화 정책으로 가능했다는 것이 이 회사 설명이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현미경 및 산업용 내시경 사업 진출은 기존 카메라와 의료 내시경 사업에 시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생명산업사업부를 출범시켰다며 사업 다각화 실현을 통해 앞으로 한국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