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종합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일반입력 :2011/06/10 11:34

정윤희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이용자들이 건강, 의학에 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건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건강’ 서비스를 통해 질병, 증상, 치료법 등 질병․의학에 대한 정보, 4만4천여 건의 의약품 정보, 전국 병원․약국 정보, 다양한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또 음식의 영양성분이나 칼로리 정보, 체성분 정보, 운동 및 다이어트 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이(My) 건강기록부’를 서비스한다.

NHN은 서울대병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아시아월드짐, 체육과학연구원, 바이오스페이스 등 전문 기관에서 제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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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은 ‘네이버 건강’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증상을 성별, 연령대별로 확인하거나 주요 질병 예방가이드, FAQ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찾고자 하는 가까운 병원을 진료과, 병원구분, 각종 의료장비 보유여부 등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해당 병원의 항생제 처방률 등 병원 평가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NHN 유치헌 건강TF장은 “의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지만 국내에서는 해외에 비해 온라인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 지식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네이버는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