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개발자, 삼호주얼리호 구출 게임 만든다

일반입력 :2011/06/10 10:18    수정: 2011/06/10 16:09

전하나 기자

아덴만(Aden Bay)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구출 작전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 나올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 '아덴만의 여명'을 제작하는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가 '리니지' 개발자를 영입, 동명의 게임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은 아덴만에서 해적과 전투를 벌이며 각국 상선 구출을 목표로 하는 1인칭슈팅(FPS) 장르로 UDT/SEAL 대원 전술, 삼호주얼리호 뿐 아니라 각국 선박과 요트 등이 상세하게 묘사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전세계 론칭을 목표로 하며 향후 스마트폰 게임,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도 개발될 계획이다. 이 회사 윤기범 이사는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사업전략에 따라 게임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현재 온라인게임 론칭 시기는 영화 개봉 시기인 9월경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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