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보호 서비스 제공업체 씨케이네트웍스(대표 박일환)는 도큐헛(대표 윤동선)과 제휴를 맺고 전자출판 저작권 보호 서비스를 국내외 6개국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자출판 저작권 보호 서비스는 한 권의 책 속에 여러 이미지, 텍스트, 기타 멀티미디어적인 요소에 다량의 디지털 워터마크가 은닉돼있어 언제라도 불법유통을 감시, 추적해 검출하는 서비스다.
해당 제휴로 양사의 회원사들은 씨케이네트웍스의 온라인 저작권서비스 ‘스파이버즈’와 도큐헛의 전자출판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도큐헛닷컴의 글로벌 출판 플랫폼을 이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홍콩, 대만, 중국, 호주 등 6개국에 동시 서비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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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네트웍스는 전자출판 저작권 보호 서비스가 불법복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자출판시장에서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박일환 씨케이네트웍스 대표는 “이러한 최고의 기술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이를 이용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씨케이네트웍스가 출범했다”며 “씨케이네트웍스는 지금까지 솔루션 기반으로 운영되어온 워터마킹, 모바일, B2C, B2B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