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6/02 09:41

김효정 기자

LG CNS는 모바일 광고 솔루션 '자바라(Zabara)'를 출시하고, 7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광고는 LG CNS가 10년 후 비전인 '비전2020' 달성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자바라는 기존의 배너 노출 방식을 탈피, 광고에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증강현실, 게임과 경품을 융합한 모바일 광고 솔루션이다.

기업들이 자체 홍보 목적으로 별도의 경품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활용하는 사례는 있지만, 게임을 통해 다양한 광고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품 증정까지 원스톱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라고 LG CNS측은 설명했다.

즉 게임 속에서 경품을 잡으면 동일한 실제 경품으로 교환해 주는 광고 게임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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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라는 현재 LG트윈스 앱에 '캐치볼'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모션만을 모아 제공하는 별도의 자바라 앱도 출시 완료했다. 최근에는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씨온 앱이 '지도&'이라는 이름으로 자바라 솔루션을 탑재해 선보였다.

LG CNS 최문근 마케팅/모바일담당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광고와 달리 모바일 광고는 기술력과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B2B 고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이면서도 안정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