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벌써 100만대 팔렸다

일반입력 :2011/05/30 11:00    수정: 2011/05/30 11:31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국내서 최단기록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갤럭시S 2를 출시한 지 한 달만에 국내시장서 100만대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약 3초 당 1대 꼴로 공급된 셈이다.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된 갤럭시S 2는 출시 3일만에 10만대, 8일만에 20만대, 14일만에 40만대, 18일만에 50만대를 개통해 국내서 판매된 휴대폰 신기록을 모두 세웠다.

이번 판매기록은 국내 휴대폰 최단 밀리언셀러 기록을 가진 전작 갤럭시S의 70일을 두 배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삼성전자측은 갤럭시S 2의 인기비결로 고화질 4.3인치 슈퍼아몰레드플러스와 HSPA+ 21Mbps, 8.9밀리미터(mm) 슬림 디자인 등을 꼽았다.

관련기사

아울러 스마트폰 환경에서 중요시 되는 안정된 품질과 발빠른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대응력 등이 국내 소비자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켰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Ⅱ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