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아이실론 스케일아웃 NAS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11/05/24 09:51

EMC는 아이실론 스케일아웃 NAS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실론의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은 ‘SAS(Serial Attached SCSI)+SSD’, 혹은 ‘SATA 드라이브+SSD’와 같이 드라이브 구성을 각자의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각 드라이브를 하나의 거대한 캐시 및 차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결합시키는 게 가능하다.

아이실론 스케일아웃 NAS 하드웨어 제품은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하는 데 최적화된 ‘아이실론 S200’과 ‘아이실론 X200’으로 나뉜다.

아이실론 S200은 140만 NFS ops와 85 GBps 처리 속도를 지원하며,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미디어, 재정 분석 및 고성능 컴퓨팅 업무 관련, 빅데이터 접근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이다. 10 기가비트 이더넷(GigE), 프론트 엔드 네트워킹, 13.8 테라바이트 캐시, STEC SSD, 히타치 SAS 드라이브, 그리고 인텔 제온 5600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결합했다.

아이실론 X200 은 30 GBps 이상의 처리 속도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생명 과학, 인터넷 서비스 및 대규모의 가상화 환경 내에서 빅데이터 업무 처리 시 처리량과 용량 간의 균형을 맞춰준다. 기업 고유 환경 및 요구조건에 맞춰 구성할 수 있어 기업비 감축과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MC는 소프트웨어 신제품으로 OneFS와 SyncIQ의 최신 버전인 OneFS 6.5와 SyncIQ 3.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빅데이터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S200과 X200의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다.

OneFS 6.5은 10 페타바이트 이상까지 확장 가능한 단일의 파일 시스템을 생성할 수 있다. SyncIQ 3.0은 SyncIQ와 SnapShotIQ의 결합으로, 아이실론은 이제 가장 효율적인 스케일아웃 NAS 데이터 복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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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맞춤형 의료에서부터 실시간 소셜 네트워킹까지, 빅데이터는 이미 우리 삶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라며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의 강력한 빅데이터 처리 능력으로 인해 이러한 변화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스케일아웃 스토리지는 빅데이터가 요구하는 조건들, 예를 들면 간편함과 확장성, 그리고 증설한 만큼 과금하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며 “아이실론은 이번에 출시된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빅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