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1/05/24 09:36

레드햇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6의 업데이트 버전인 RHEL 6.1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능이 더욱 강화된 RHEL 6.1은 시스템 하드웨어 지원과 함께 시스템 안정성, 확장성 및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호환성과 OEM/ISV 인증을 보장하고 패치와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RHEL 6.1은 이미 SPECvirt 벤치마크에서 가상머신(VM) 게스트와 하이퍼바이저 호스트 두 부문에서 최고성능을 기록했다. HP 프로라이언트(ProLiant) BL620c서버와 IBM 시스템을 이용한 벤치마크테스트(BMT) 결과도 뛰어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진 스테이튼 힐리 IBM 리눅스 및 오픈 가상화 부문 이사는 “레드햇과 IBM은 RHEL을 IBM 플랫폼에 최적화하기 위해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지속했다”라며 “RHEL 6.1과 IBM 하드웨어의 결합은 베어메탈,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더욱 강력한 유연성과 성능, 확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6.1은 FCoE, 데이터센터 브릿징(DCB), iSCSI오프로드 강화로 추가적인 스토리지 컨피규레이션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스토리지가 직접 연결된 스토리지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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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엔터프라이즈 구축과 이기종 시스템 간의 면밀한 통합을 지원하는 기술도 장점이다. 레드햇 고가용성 애드온을 이용한 가상머신 및 애플리케이션 자동 페일오버를 지원하며, 그래픽 환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애플리케이션 작성, 디버그, 프로파일 및 구축이 가능한 통합 개발 툴을 제공한다.

짐 토튼 레드햇플랫폼비즈니스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업무 전반에서 리눅스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에, RHEL 6.1은 더욱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안정성과 성능, 데이터센터 관리 편이성을 제공한다”며 “RHEL 6.1은 업무 전반에 걸쳐 리눅스 도입 확대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