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대용량 데이터 어떻게?”…SDEC 개최

일반입력 :2011/05/23 14:39

정윤희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한국정보과학회와 공동으로 내달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데이터 엔지니어링 캠프(에스덱, SDEC) 2011’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SDEC은 NoSQL,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실제 개발자들이 경험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NHN은 케이스 스터디 위주로 구성해 생생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점은 페이스북, 카우치베이스 등 해외 기업의 전문 개발자들이 참여한다는 것. 이들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대한 노하우를 국내 개발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공식 컨퍼런스 이후 발표자들과 직접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BOF세션에도 참석할 수 있다. NHN은 참가자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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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C 2011’에는 IT, 웹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늘부터 SDE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송창현 NHN 기술혁신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에 대해 늘 고민하는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NHN은 앞으로도 ‘NHN DeView’를 비롯, 개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IT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