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전자책 선물 대잔치 열어

일반입력 :2011/05/19 18:22

남혜현 기자

전자책 서비스업체 리디북스(대표 배기식)가 3.0 버전 출시 및 조정래 작가와 파울로 코엘료 대표작 입고를 기념해 '책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6권의 책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션'과 '조정래 작가 3부작 선물' '파울로 코엘료 대표도서 오픈' 이벤트로 구성됐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미션은 세 가지 임무를 수행하면 각 단계별로 최신 베스트셀러 2권이 제공되는 내용이다. 리디북스 회원에 가입하면 무료 책 2권이 제공되며,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하면 책 2권이 추가 증정된다.이후 리디북스 애플리케이션을 버전3로 업데이트 한 뒤, 공감글귀를 남기면 책 2권이 더해진다.

조정래 작가 3부작 선물은 내달 13일까지 대하소설 태백산맥(각10권), 아리랑(각12권), 한강(각10권) 중 1종을 선택해 각자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에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사연을 쓴후 리디북스 이메일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3명에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중 1종의 전자책 전집을 제공한다.

파울로 코엘료 대표도서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에 '리디북스 앱으로 보는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리디북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낸 사람 중 3명을 선정해, 파울로 코엘료 전집 11선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1일 발표된다.

리디북스는 최근 3.0버전을 업데이트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한 '소셜 e북'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에 비해 3배 더 빨라진 페이지 로딩속도가 특징이다. 아울러 책을 읽다 궁금한 부분은 본문검색 및 백과사전 검색기능을 통해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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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e북 기능은 이 회사 전자책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연동한 것으로,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발견하면 그 부분을 SNS를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리디북스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페이스북 계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기식 리디북스 대표는 휴대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전차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책을 자주 읽는 독서습관을 가지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본 프로모션을 통해 전자책의 유익함을 지인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