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표 온라인 야구 게임 나온다

일반입력 :2011/05/17 11:02    수정: 2011/05/17 15:40

전하나 기자

온라인게임업계가 야구게임 시장 공략에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넥슨도 온라인 야구 게임 개발을 공식화했다.

17일 넥슨은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2K스포츠와 손잡고 온라인 야구 게임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K스포츠는 메이저리그 2K 시리즈와 NBA 2K 시리즈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 시리즈를 선보이며 스포츠 게임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美개발사다. 글로벌 유통사 테이크투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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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스포츠게임의 라인업 증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테이크투 또한 X박스, PS3등 콘솔 및 PC 시장에서의 활약을 온라인 게임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서민 넥슨 대표는 콘솔시장에서 검증된 야구게임을 개발한 2K 스포츠와 공동으로 온라인 야구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테이크투와 협업을 통해 다년간의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