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앱 뚝딱’ 개발자 축제 앱잼 개최

일반입력 :2011/05/16 16:10

정윤희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3회 2011 앱잼(App J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앱잼’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최 측에서 제시하는 하나의 주제로 기획을 시작해 약 하루 만에 앱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경연이다. 해당 행사는 퓨처스트림네트웍스가 공식 후원하고 앱 개발사 보보브(대표 황현섭)가 주최한다.

‘잼(Jam)’은 정해진 규칙 없이 즉흥적으로 흥겹게 연주한다는 의미다. ‘앱잼’은 승패가 확실한 대회라기보다 ‘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앱을 만들면서 인맥까지 쌓는 즐거운 축제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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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KT 서초사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온오프믹스 앰잼 페이지에 등록하거나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최대 8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우수 앱 제작 팀에는 아이패드2 및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는 “이러한 행사들이 한 번의 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적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