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웹 메인페이지 ‘업그레이드’

일반입력 :2011/05/12 14:14    수정: 2011/05/13 14:53

정윤희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버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통합 메인 페이지 외에 검색어 서비스, 모바일 웹 네이버미, 네이버 전체서비스 등 총 4개의 영역으로 구분했다. 이용자들이 메인 페이지에서 한 번의 터치만으로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더욱 간편하게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 등에 업데이트된 내 소식과 친구들의 새로운 게시글 등을 확인 가능하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핫토픽 키워드 등은 메인 페이지 내 별도 영역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현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보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어 저장 서비스를 통해 자신이 검색했던 키워드들을 확인하고 더욱 수월하게 재검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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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최대 8개까지 메인 페이지에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 메인은 좌우 플리킹(쓸어넘기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장은 “이번 모바일 메인 페이지 개편으로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모바일 이용자들의 이용 습관을 분석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