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USB3.0 지원 외장HDD 선봬

일반입력 :2011/05/11 14:55    수정: 2011/05/11 15:41

남혜현 기자

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이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형 스토리지 '하드박스 원 익스프레스 FHD-355U3'를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레스(Screw-less)' 설계로 조립나사가 필요 없어, 간단한 조작만으로 하드디스크(HDD)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양면 슬라이딩 바를 잡아 빼는 것만으로 하드케이스를 여닫을 수 있어 약 30초 정도면 HDD를 교체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내부발열을 효과적으로 순환시켜주는 에어 플로우 설계를 적용해 데이터 안전성을 높였다.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해 전원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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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은 최대 3테라바이트(TB)까지 지원된다. 이는 1.5기가바이트(GB) 용량의 동영상 파일 2천개, 3.5메가바이트(MB) 용량 디지털 사잔 86만장, 4MB MP3파일 75만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외장하드나 외장 스토리지가 일반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본기능에 충실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FHD-355U3를 통해 USB3.0 지원과 3TB의 저장공간 지원으로 보다 빠르고 넉넉한 디지털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