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 IT쇼' 참가…전략 상품 한눈에

일반입력 :2011/05/10 16:48

이설영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WIS) 2011'에 참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WIS 2011'의 주제는 'Get It Smart'이다. 총 864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75형 3D 스마트 TV를 비롯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2, 초경량·초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9 등 다양한 IT·AV 시장 선도형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WIS 2011'에서 '스마트 커넥티비티(Smart Connetivity)'를 주제로 다양한 IT·AV·모바일 제품들과 다양한 B2B 솔루션을 하나로 연결하는 형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최대 75형 프리미엄 3D 스마트TV D9500시리즈는 ▲세계 최대 75형 3D 스마트 TV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시크릿 디자인' ▲초대형 화면에서 즐기는 편안하고 두 배 더 생생한 최고의 풀HD 2D·3D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의 간편한 맞춤형 사용자환경(UI)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 팁'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한 화면에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예고편을 비롯해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뮤직비디오, 세계 명작 동화, 유아용 영어교육 등 20편 이상의 다양한 3D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WIS 2011'에 3D 모니터, 태블릿,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IT·모바일 제품을 출품한다.

갤럭시S2는 ▲1.2GHz 듀얼코어, HSPA+ 21Mbps(SKT/KT)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8.9mm 두께 슬림 디자인(SKT/KT)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2배 이상의 내구성을 가진 첨단 소재 듀랄루민을 적용한 노트북 시리즈9와 3D 노트북 등 상반기에 출시된 모바일 PC 제품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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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형 LFD 솔루션과 기업용 프린팅 솔루션, 각종 모바일 솔루션 등 다양한 B2B 솔루션도 함께 전시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18회 대한민국멀티미디어기술대상에서 '갤럭시 S2'가 대통령상을, '삼성 스마트 TV'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