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Q 스마트폰 매출 전년비 230% 증가

일반입력 :2011/05/06 17:07    수정: 2011/05/07 20:02

전하나 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3억원,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 74%, 63% 줄어든 수치다.

컴투스는 이 같은 실적 감소가 신규 타이틀 출시 일부 연기, 개발 인력 투자로 인한 고정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플랫폼별 연결 기준 매출 추이를 보면 피처폰 매출이 34.3억 원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했다. 반면 스마트폰 매출은 33.7억 원으로 전년대비 2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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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용 컴투스 이사는 향후 SNG 장르의 모바일 게임과 한글을 지원하는 모바일 MMORPG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최근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Freemium) 게임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2분기 내 '타워 디펜스' '던전 판타지 온라인' 등 스마트폰 게임 6개와 '이노티아 연대기3' 등 피처폰 게임 3개를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