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기부도 '척척'…이용자, 일지진 성금 쾌척

일반입력 :2011/05/06 16:02    수정: 2011/05/06 16:35

전하나 기자

게임 이용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전부가 일본 대지진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JCE(대표 송인수)는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 자사의 대표작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의 특정 아이템에서 발생하는 매출 전액을 기부했다. 이는 지난 3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With JCE 일본 대지진 구호 기부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강원심층수와 JCE 등으로부터 국제 NGO '굿피플'에 전달된 성금은 8천만원 상당의 생수 3만5천여병을 구입하는데 사용됐으며,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4개 지역 약4천여명의 이재민들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웅 JCE 본부장은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이용자들이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인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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