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인기 콘텐츠 24시간 N스크린 서비스

일반입력 :2011/05/02 15:59

정현정 기자

CJ헬로비전이 ‘슈퍼스타K’와 ‘오페라스타’ 등 인기 프로그램을 24시간 N스크린 서비스로 제공한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인기 방송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를 모아서 방송채널과 유사한 형태로 제공하는 ‘티빙롤(Roll)’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슈퍼스타K’, ‘오페라스타’, ‘막돼먹은 영애씨’ 등 5종의 콘텐츠로 꾸며지고 있는 다섯 개 티빙롤을 연말까지 3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각 티빙롤 콘텐츠에 최적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티빙 가입자는 물론 새롭게 가입하는 사람은 누구나 ‘슈퍼스타K 티빙롤’을 포함한 14개 방송 채널과 VOD 일부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월 5천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120여 개 방송 채널을 PC·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향후 ‘티빙롤’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관련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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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8월 첫 방송될 ‘슈퍼스타K3’를 기점으로 ‘티빙롤’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해 티빙을 본격적인 양방향 ‘소셜비디오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티빙롤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시청하길 원하는 온라인 시청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방송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