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대우건설 전자증빙시스템 구축

일반입력 :2011/04/29 10:56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은 대우건설의 ‘전자증빙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의 회계관련문서, 증빙자료, 영수증 등의 문서를 전자증빙시스템을 이용,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전자증빙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회계전표, 입고전표, 세금계산서, 각종 영수증, 워드나 엑셀 파일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 문서 등을 종이문서 출력이 아닌 전자화 문서로 실시간 생성하고 변환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인건비 등 관리비용 절감은 물론 경비처리용 종이절약으로 환경보호까지 되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전자증빙시스템은 이미지처리-인식-인쇄/캡처 3단계로 나뉘어 구성된다. 기본적인 문서 전자화 기능은 물론 ▲변환된 중요문서의 보안을 위한 이미지 암호화 처리 ▲98% 이상의 문자인식률 ▲다양한 문서 폼 인식 기능 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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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전체 프로젝트 중 1단계로 국내 회계전표에 대한 자동처리를 구축범위로 진행됐으며, 2단계는 해외 현장에서 회계전표까지 전자증빙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게 된다.

송희경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단 상무는 " 고객사인 대우건설의 기업경쟁력 향상과 업무 선진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자증빙시스템 구축 경험을 대우정보시스템의 통합 솔루션 브랜드인 ‘블루스트림 건설ERP’에 연계시키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관련 사업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킬러 웨폰’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