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 블랙 KT로 출시

일반입력 :2011/04/28 15:00    수정: 2011/04/28 15:22

김태정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신작 ‘옵티머스 블랙’을 KT로 이번 주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 밝기를 구현하는 ‘노바(NOV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비 최대 2배 이상 밝은 화면이면서, 배터리 효율도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외 시인성과 흰색 배경의 콘텐츠 가독성이 높다.

기기는 두께 9.2mm, 무게 112g의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했고, 4인치 디스플레이와 내장형 DMB 등을 탑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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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제공, 해당 인증을 받은 기기와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TI(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1기가헤르츠(GHz) OMAP3630 CPU, 안드로이드 2.2 프로요(Froyo)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나영배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담당 전무는 “‘옵티머스 블랙’은 세상에서 가장 밝은 화면을 통한 시각적 즐거움과 휴대성,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며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